부정맥에 좋은 음식과 좋은 운동 치료방법 증상까지 알아보기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전기신호의 생성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심장 박동의 속도가 변하거나 불규칙하게 바뀌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돌연사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부정맥에 좋은 음식, 좋은 운동, 치료방법, 증상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정맥

 

 

 

 

 

부정맥 증상

 

부정맥은 정상적인 심장 박동인 분당 60 ~ 100회 수준에서 벗어나 불규칙하게 뛰거나 빈맥(분당 100회 이상) 또는 서맥(분당 60회 이하)이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빈맥의 경우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지며 현기증, 흉통,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맥의 경우 심박수가 떨어져 실신하거나 산소 공급 저하로 피로감과 불안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부정맥이 심해질 경우 심장마비,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할 것입니다.

 

 

 

 

 

부정맥 치료방법

 

부정맥은 특징, 중증도 등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지지만 금주, 금연, 금카페인, 약물복용 중단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정맥 치료는 기본적으로 칼슘길항제, 디곡신(Digoxin), 베타차단제, 항부정맥제 등 약물치료를 통한 치료가 행해지는데요. 약물 치료만으로 증상 개선이 어려울 경우에는 제세동기 또는 인공 심장 박동기를 삽입하여 치료합니다. 또한 외과적 절제술로 부정맥 유발 부위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맥에 좋은 음식

 

부정맥에는 오메가3 지방산,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 항산화제 등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박동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어, 견과류, 참치, 정어리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심장박동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바나나, 시금치, 아보카도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심장박동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시금치, 케일 등 녹색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여 심장에 부담을 줄여주어 부정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통곡물과 귀리, 당근, 브로콜리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제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심장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어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블루베리, 토마토, 녹차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정맥에 좋은 운동

 

적절한 운동을 실시해 줄 경우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어 부정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부정맥 환자의 경우는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심혈관 건강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선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은 심박수를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전반적인 심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 필라테스 등은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어 부정맥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저강도 근력운동 또한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부정맥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무리한 근력운동의 경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마무리

부정맥은 가벼운 증상으로 치부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부정맥이 의심될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셔야 하며 부정맥으로 진단될 경우 부정맥에 좋은 음식, 부정맥에 좋은 운동에 대하여 숙지하시고 이를 실천하신다면 상당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부정맥에 좋은 운동을 실시하실 경우에도 어지러움이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중단하시고 의사의 조언을 구하셔야 하겠습니다.